리뷰

[안나리뷰]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 "사람들은 혼자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솔직후기👰🏻‍♀️ (스포0)

네글자 선우금교 2022. 7. 26. 00:51

제가 방금 안나의 최종화엔 6화까지

다보고 왔습니다..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끝까지 너무 몰입하고 봤어요

저번껀 나름의 드라마 안나에 대한 소개였다면

이번엔 그냥 저의 솔직후기입니다

> 아직 안보신 분들은 위에 게시물 보고

안나보고 오셔요.. 저랑 토론을 해봅시다..

<스포가 있을 예정이니 아직 안보신분은...

맘대루 하셔요 전 사실 스포 받고 보는거 좋아해서..>


 
 
 
 
 
 

저는 정말 후루룩 다 보고 왔습니다..

#쿠팡플레이 #안나 #안나_정주행인증

정말 숨참으면서 5화보고

다급하게 6화까지 봤어요...

이정도면 안보신 분들 다 나가셨겠죠?

여기부턴 정말 저 모든 내용을 다 말할테니..

스포 싫으신분은 빠르게 나가주셔요..

<스포주의>

정말 안나는 마음 먹은 건 완벽하게 다 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은 과연 마음 먹은거였을까?

라는 생각이 조금 들긴 하더라구요...

이런 결말을 원하는건 아니였어도

결국 안나가 마음 먹은 진실을 밝히는 것까지

그녀는 해냈어요..

현주...도 정말 안타까운... 건지 사실 잘 모르겟지만

암튼... 사실 현주의 죽음을

제가 안나보다 조금 더 바랬던거 같아요

최지훈이 물어봤던것처럼

현주의 죽음을 원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라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마음 먹은건 다 해내는 안나

그런 안나가 현주의 죽음이 조금이나마

본인의 마음을 편하게 해줄텐데

마음 먹지 않은건 또 의미가 있겟지.. 싶기도...

이게 뭔말인진 저도 잘모르겟어요

정말 최지훈 보면서 와우..

사실 4화까지 봤을때 현주가 최지훈한테

이미 말해놨고 그걸 최지훈이 다 정리하겠다

라는 생각은 했었어요

그는 성공을 위해서는 못하는게 없었기에..!

그치만 마지막 안나의 목을 조를땐

정말 이 남자는 본인의 성공을 위해서는

못하는게 없겠구나.. 싶으면서도

저는 그 장면이 너무 좋았어요..

정말 안나는 목이 졸라지면서도

곧바로 눈물이 나더라도

포커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합니다

제가 안나를 볼때 가장 집중한게

안나의 포커페이스 였는데

이 장면에서 그 부분이 가장 잘 나타난거 같아서

제 최애 장면으로 뽑아봅니다..

안나에게 그리고 유미에게

지원선배는 정말 큰 의미가 있다는걸

저는 마지막화에서야 알았답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의미 있는 사람이여야하나?

싶었는데 유일하게 안나를 유미라 불러주며

끝까지 걱정했던 사람이 지원선배였다는걸

저는 마지막에서 다시 알았어요 후후

근데 또 궁금한건 남편 최지훈이

서울시장이 됐는데 안나 표정이 그렇게도 안좋은데

이런건 기사가 안나나..?

이런 생각이 계속 들긴 했어요

우리나라는 표정 궁예 엄청난 나라인데

왜 저게 논란이 안되는거지..? 싶었던...

 

마지막화에서 지원선배가 정말

사명감과 의리로 가득한 사람이구나를

깨달았어요..

안나에게 빨리 다른 방법을 구할게 연락을 하고

창틀에 걸쳐진 모습을 봤을땐 정말 화들짝...

그리고 저는 이 장면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답니다..

일단 포스터에서 공개된 명대사

사람들은 혼자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쿠팡플레이 안나

이 대사가 나오는 장면이였는데요..

정말 언제 이 대사가 어떻게 나올까

너무 궁금했는데 여기서..! 딱..!

무엇보다 그 휑한 도로에서 사고가 나도

엄마가 돌아가셔도 목을 졸려도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하며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안나가

스카프에 라이터로 불붙이고

최지훈이 탄 차로 던진 후 도로를 걸어가며

눈물을 보이며 울때

처음으로 표정에서 감정이 드러난거 같아서

포커페이스가 마침내 끝난 이 장면을

전 잊지 못해요...

심지어 벌써 3번을 돌려봤어요

저는 이 장면이 바로

안나에서 유미로 돌아온 장면이라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사실 마지막에 헬렌을 불렀을때

이름이 아닌 리!(이)로 불린게

정말 개쩔엇다 생각했어요..

이미 모든게 끝난 가운데에서

과연 유미로 불릴까 안나로 불릴까

그녀는 이제 자신을 누구라 소개했을까

너무 궁금했는데 리! 라니...

작가님은 정말 대단하다...

쩝...

암튼 저는 안나를 너무나도

재밋게 봤답니다..

정말 몰입해가며 본거같아요...

그래서 다들 꼭 안나를 보시고..

저랑 이야기를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전 아직 얘기하고 싶은게 많지만

이미 하고 싶은 말 정리도 못한 상태로

주저리주저리 써버렸네요

성급했지만 옳은 선택이였다 생각합니다..

암튼 다들 빠른 시일 안에 꼭 보세요

이제 수지는 젊은 여배우 탑3에 들어갈 정도로

배우 배수지입니다 •••


하려했는데...

다들 안나 스포 마지막회 스포를

검색하셔서 들어오시길래..

스포해드립니다.

1. 유미가 따라한 안나 즉, 현주(정은채)는

최지훈이 죽입니다.

>> 현주가 먼저 최지훈한테 연락햇음

2. 안나(수지)와 유미에 대한 이야기는 당연히

지원선배가 단독 공개합니다.

3. 안나(수지)가 처음에 차사고 낸 인물은 역시나

최지훈 입니다.

>> 안나이자 유미를 선거 끝나자마자

최지훈이 미국에 있는 정신병원에 가둘려고

데리고 가다가 고라니가 뛰어나오고..

유미가 그틈에 차 기어를 만져서 사고 냅니다.

그리고 라이터로 스카프에 불 붙인 후

이유미를 외치는 최지훈을 향해 던져요.

최지훈은 안전벨트 안해서 차에 갇힘

4. 유미는 차사고 이후 걸어서 다른 곳까지 잘 이동해서

결국 살아요.

마지막까지 이쁩니다.

진짜 끝!

더 궁금하신거 잇으면 물어봐주세요 흐흐